논에 물을 보러 간다고 한 80대 노인이 실종 신고 약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3분께 대전 서구 용촌동 인근 갑천 천변에서 숨진 80대 A씨를 발견했다.앞서 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살고 있던 A씨는
충남 부여군은 지난 8~10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 15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부여군에 따르면 군은 예비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와 수방 자재 구입, 재난구호 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집중호후 기간 동안 부여엔
의정갈등 여파로 재정이 악화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일부 의료진 통폐합을 실시해 운영 중이다.1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재정이 악화해 충남대병원에 남아있는 현금이 모두 바닥나 추가 대출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확
의대정원 확대 결정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가 15일 완료되는 가운데 대전성모병원에서 1명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1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사직서를 낸 전공의 중 1명이 복귀 의사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 다만 이날 출
대전시와 충남 논산시에 호의주의보가 발효됐다.15일 기상청은 오후 7시40분을 기해 예산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하고 대전시와 논산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령한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빈번한 해외출장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2심, 최근 파기환송심에서 3차례 벌금 1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도 17일 출장길에 올라 지역사회 비판이 거세다.11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17일부터 8일간 유럽
충남 논산시가 12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및 배수장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백성현 시장은 지난 10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에 호우로 입은 피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까지 엄청난 폭우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10대가 항소를 제기했다.12일 대전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 이용 시설 침입)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일단 무산됐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11일 도청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전·현직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9년 12월
10일 새벽 논산지역 폭우로 육계와 종계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다.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논산지역 18개 축·수산농가가 토사유입, 축사 침수 등의 피해신고를 했다. 피해규모만 보더라도 20여만 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수산농가 중 산란계, 육계,
술을 마시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로 A(6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관계인
충남 논산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지난해 7월 폭우로 산사태가 나 일가족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지는 사고에 이어 이번 폭우로 내동 한 오피스텔 지하 엘리베이터에 물이 차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나자 논산지역 전체가
맹정호 전 서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는 10일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맹 전 시장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유예했다.앞서 맹 전 시장은 지난 2022년 6.1지
대덕구청 건물과 정문 사이에서 6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께 대전 대덕구청 청사 건물과 주차장 정문 사이에서 60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A씨를 시신을
대전지역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서구 기성동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시간당 최대 60.5㎜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차량 침수, 토사유출, 열차 통행 중단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이날 대전지역에서는 정림동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