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6일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하지만 응급 복구는 좀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겨우 69%만 복구됐을 뿐이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시설 피해는 1만92
내년 4월 22대 총선에서 정부·여당 지원론과 견제론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일 발표한 7월3주차 전국지표
올해 2분기(4~6월)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65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실시했던 이동제한이 느슨해진 여파다.18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2분기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18명, 여성 47명 등 총 65명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차 인권침해 진정사건'를 각하한 데 대해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인권위가 현 정부 눈치를 보며 본안에 대한 판단 자체를 회피한 것 아니냐"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해당 사건을 맡은 이충상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지역에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장병들이 투입돼 주민 11명을 구조했다.15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명은 충북소방청의 수색·구조지원 요청을 접수하고, 이날 오후 3시부터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이들은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날이 밝으면 피해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단이 12일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지지통신에 따르면 의원단은 "전 세계 바다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며 이 같이 밝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를 분리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는 KBS의 지정으로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KBS 수신료를 납부통지·징수할 때 자신의 고유
허위 인턴확인서를 대학원 입학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했다.조 전 장관 측은 10일 "아들 조모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사건을 최초 보고한 문건 원본의 행방이 묘연한 것과 관련,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은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전 실장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선언에 1만8735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교육주체 공동선언문'을 발
앞으로 대규모 위험물 취급시설이 화재안전 매뉴얼을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이 4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위험물시설은 석유·화학물질처럼 쉽게 불이 붙는 위험물을 제조·저장·취급하는 건물을 말한다.그동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손해배상 소송 승소가 확정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93)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자산 추심을 청구하는 소송의 1심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51단독 이문세 부장판사는 양 할머니가 미쓰비시중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지하철 운전실에 침입하면 거액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시설물을 망가뜨린 후 도망가더라도 마찬가지다.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안전 운행을 방해하거나, 시설물 파손 이후 모르쇠 하는 승객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3일 공사에 따르면 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전체 조합원 120만명 중 40만~5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2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3일 산별노조인 서비스연맹의 특수고용직(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