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 풍도에 이어 이번에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섰다.양 도는 9일 서산 벌말항 인근 가로림만 해역에서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김봉현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박경귀(63) 아산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9일 오후 1시50분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파기
9일 충남권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전날 잦아든 비는 이른 새벽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낮 12시부터 저녁까지 일부 지역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비는
충남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에 나섰다.시는 논산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진행된 입영문화제 홍보부스를 통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는 민(民)·관(官
충남도가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는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7~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
팔순 노인이 장애인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병일씨는 지난 6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들러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건넸다.태안에서 태어나 18세에 상경해 양복점을 운영하던 이씨는 60세가 되던 해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충남 공주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 청소를 하던 4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15분께 공주 월송동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40대 중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을 당시 KF94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계약금 명목으로 3억원을 가로챈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박준범)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하던 6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대전지검은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자 항소를 제기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녀가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음주운전), 범인도피 방조 등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여성 시·구의원들은 2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소속 A대전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A의원은 이미 지난해 성희롱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동일한 범
지난달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일원으로 바지락을 캐러 갔다 실종됐던 60대 남성 A씨가 5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30분께 도비도항에서 10.5㎞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부가 바다에 변사체가
대전 용산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와 관계자 10명에게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리자 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가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1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경찰청 정문에서 “대전 용산초 교사 사
충남 천안시는 도로 관리 하자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영조물배상공제’ 도로 부문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적용 도로는 시가 관리하는 시도와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구간 등 총 3630곳(1768.44㎞)이다. 자전거도로, 인도,
음란한 대화를 유도한 뒤 이를 캡처해 유포하겠다는 등 방법으로 피해자들에게 공갈과 협박을 해 8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공갈, 사기,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