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은 2일 사행성 게임을 함께하던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모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취지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울산지검은 앞서 박씨에게 25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울산지검은 피고인이 사행성 게임으로 돈을 잃자 게임장에서
반민족행위자(친일파)인 가수 남인수(1918~1962)를 추모하는 '제1회 남인수가요제'가 강행되자 진주시민행동이 반발하고 나섰다.진주시민사회단체는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족행위자 친일파 남인수, 그를 추모하는 가요제 개최를 통탄한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는 2일 산외면에서 달걀 유통센터인 ㈜농업회사법인 SGF새울EPC 개소식을 했다.달걀 유통센터는 97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4911㎡ 규모에 달걀선별기 2대, 자동포장 2라인, 배송차량 3대,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1일 최대 달걀 100만 개 선별이 가
최근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이 2018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해직된 교사들을 특별채용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해당 교사의 학교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지난 1일 오전 부산교육청이 특별 채용했던 전·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시키는 '메가시티 서울' 추진에 목소리를 내는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부산참여연대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부산참여연대는 2일 논평을 내고 "'메가시티 서울' 계획은 의도 자체가 대중 영합적이고 언어도단적"이라며 "게다가 주동자들조차 영남권 의
싸움을 말린다는 이유로 동네 후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종혁)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
경남도는 창원지역 국회의원, 창원시와 공동으로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박완수 도지사, 창원지역 김영선·강기윤·최형두·윤한홍·이달곤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
경남 합천지역 시민단체가 민자사업을 추진하다 사기 사건으로 무산된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과 관련, 금융감독원 조사를 요구하는 등 대리금융기관의 부실한 대출 운영과 시행사와 공모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시민단체 함께하는 합천은 지난 31일 금융감독원에 탄원서를
검찰이 부실 대출을 해준 혐의로 부산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를 압수수색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업무상배임) 위반 혐의로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검찰은 해당 지점에서 90억원 상당
부산에서 최근 일명 '정인이법'으로 알려진 '아동학대살해죄'가 신생아를 살해한 친모에게 적용된 첫 판례가 나왔다.지난달 27일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부산지검은 1
최근 5년새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31일 '울산 인구감소의 주요 특징 및 대응방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울산 인구 변화를 분석했다.2015년 117만명 수준이었던 울산인구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 전(前) 계장이 자신의 뇌물 수수 혐의 재판에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김국현 부장판사)는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진영국토관리사무소 전 계장 A(44)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이 타당하다며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
창신대 총학생회는 경남 사천에 설치를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관련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자 1일 국회를 향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창신대 총학생회는 창신대 종합관 항공기술교육원에서 “경남 지역은 항공우주산업 사업체 수 95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원인 철저히 규명하라.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2017년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건에 대해 31일 오후 2시 마지막 해양심판과 다음달 1일 침몰 사건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재판을 앞두고 피해자 측 유족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원인 규명을 촉구하는 기
부산 서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14회 부산고등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29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공연과 경연, 체험,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카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