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원회수센터에 새로 설치된 폐기물 압축기가 시운전 직후 쪼개지는 사고가 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의회가 자칫 인명 사고로 불거질 수 있었던 사고라고 지적하자 집행부가 '단순 결함'이라고 해명, 질타가 쏟아졌다.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2일 오전 제32
광주에서 KIA타이거즈의 열 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가 열렸다. 선수단과 시민들은 KIA의 승승장구가 왕조 건설까지 이어질 수 있길 기대했다.30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4가. 광주시민 수천 여 명이 차량 통행이 통제된 금남로에 모여들어 선수단이
휴대전화를 밖에 둔 채 집안 화장실에 갇혀있던 20대 여성이 지인의 신고 덕분에 빠르게 구조됐다.2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3분께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의 한 주택 화장실에 친구가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0여분만인 오후 4
광주 서구 벽진동에 심어진 수령 290여 년의 노거수 왕버들이 광주나무병원의 수술을 받아 새롭게 태어났다.광주나무병원은 자연친화적 외과수술을 통해 노거수 왕버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벽진동 왕버들은 높이 13m, 나무둘레 7.6m 규모의 노거수다. 지난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앞두고 자세 교정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폭언·폭력을 일삼은 중학교 펜싱부 코치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항소부·재판장 연선주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광주시가 지역 인구감소와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부하고 있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단기적인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장기적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광주시의 2024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2022년 도
올해 들어 광주에서 최근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얻어 돈만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금만 14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2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경찰에 접수된 '로맨스 스캠' 범죄 피해는 31건
광주 인성고 학생들이 하늘에 떠 있는 풍선을 추적하고 회수할 수 있는 AI(인공지능)드론을 개발했다.20일 인성고에 따르면 AI기술과 드론을 결합, AI드론을 개발한 주인공은 2학년 이승주·이현우·정동화군 등 3명의 학생이다.학생들은 AI기술을 활용, 드론이 실시간으로
운전면허 없이 대포차를 몰다 경찰의 교통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려둔 채 도주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A(33)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보건노조가 폐업 처분 무효 소송이 진행 중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두고 광주시가 건물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 등은 13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요양병원을 졸속으로 폐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함평경찰서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31분께
만취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시2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주택가 도로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승용차에
20여년간 함께 산 아내와 다투다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권고형 중 가장 낮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80대 치매 환자가 항소심에서는 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운전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11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남구 백운동 백운교차로 주변에서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덤프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주변 빗물받이도 치었다.이 사고로 덤
대화 도중 이혼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