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브레이크 고장 덤프트럭, 가로수 들이받아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운전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11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남구 백운동 백운교차로 주변에서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덤프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주변 빗물받이도 치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덤프트럭 운전중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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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사회부 / 박광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