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 및 운영
지역 전통기업 디지털 전환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부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부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국내 대표 IT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 및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 중소 스타트업 지원, 지역 인재양성 등을 위한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 혁신센터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맡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오는 4월 동서대 해운대 센텀 캠퍼스에서 100평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며, ▲지역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디지털 전환 컨설팅,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크레딧 지원 등) ▲클라우드 정기 교육, 재학생 대상 멘토링, 체험형 인턴십 등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전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그룹의 계열사로 2019년 설립되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및 카카오워크, 챗봇 등 종합적인 정보통신(IT)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정보통신(IT)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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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