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3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도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20명(일반 113명·장애 4명·저소득층 3명)·사서 6명·보건 9명·전산 10명·식품위생 6명·조리 13명·운전 25명·시설(건축) 7명·기록연구 4명 등 총 9개 직렬 200명이다.

이 가운데 조리 3명·시설(건축) 2명·보건 2명 등 총 7명에 대해서는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로 나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치른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 때 지방공무원 선발 소식이 한 가닥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