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아파트 특별공급'

'무안 승원팰리체 2차' 2가구 29일까지 모집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들에게 아파트 특별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무안 승원팰리체 2차'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안군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 승원팰리체 2차'는 4개동 83가구로 이 중 2가구를 특별 공급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에 따라 추진되며, 해당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과 장기재직 유도 등을 위해 시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추천자 선정은 재직기간, 각종 수상경력, 자격증 등의 가점요소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단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주점업, 기타 갬블링·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 5개 업종 근로자는 제외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주택 특별공급 추천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연중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미 서비스 수신 희망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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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