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두루·연양·늘봄·다빛·글벗초 6개교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본격 운영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세종도원초, 두루초, 연양초, 늘봄초, 다빛초, 글벗초 등 6개교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참여 중심 탄소중립 환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4일 세종교육원에서 탄소중립 시범학교의 학교관리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2022년 탄소중립 시범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 프로그램 안내, 운영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청은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111실천운동(매주 1일은 1회용품을 1번도 사용하지 않기), 학생 환경동아리 지원 등 각급학교의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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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