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치유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등
전북 전주시는 교육부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전주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시군이 꼽혔다.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보장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4월부터 ▲치유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평생학습법 제정에 앞서 장애인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해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한 장애인 평생학습치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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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