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비대위 출범 후 첫 주중 일정을 소화한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국회로 복귀해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연다.
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비대위원은 기존에 발표된 한정애(3선 대표), 박재호(재선 대표), 이용우(초선 대표) 의원과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원외 대표)에 더해 지난 11일 발표된 서난이 전북도의원 등 5명이다.
전날 열린 비대위원장 간담회에서 '수박'이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당내 계파갈등 금지와 '유능한 민생정당' 등 굵직한 메시지를 여럿 내놓은 만큼 첫 비대위 회의에서도 당 안팎 현안에 대한 선 굵은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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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행정 / 허 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