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수직 인수위 '최종보고회' 개최…군정 개선안 확정

공약 검토·정책제안·건의사항 기반 민선 8기 청사진 제시

 민선 8기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인의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군정개선 방향을 확정했다.



장성군수직 인수위는 29일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한종 당선인, 김양수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수위 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선 장성군의 현안과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 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인수위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활동하며 군정목표와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공약사항 검토, 정책 제안, 건의 사항 등을 토대로 민선 8기 청사진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공무원 인사운영 방향 개선과 비효율적인 군정 조직 개선 필요성을 정책 제안으로 확정했다.

또 현장 방문을 통해서는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개선방안 필요성을 제기하고,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필암서원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장성군 노후 소각시설 개선, 황룡 시장 활성화 방안, 농산물 택배비 한도 인상 등 농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도 보고 했다.

강대석 장성군수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이 민선 8기 내에 조기 이행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