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참배…강습회 참가자들 동행
"당 새 단계 성스러운 투쟁 진입"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사망 28주기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각급 생활지도 간부 행사 참가자들이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8일 북한 조선의소리는 "김정은 동지가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해 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 부문 일군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밝혔다.
매체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조직비서, 리일환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 겸 비서가 동행했다고 언급했다.
김일성, 김정일 입상에 꽃바구니가 진정됐으며 이후 김 위원장과 강습회 참가자들의 경의 표시가 이뤄졌다. 또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해 인사를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참가자들은 김일성, 김정일 시신에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 지도 밑에 진행된 전당 각급 당위 조직부 당생활지도 부문 일군 특별강습회를 성과적으로 마쳤다"고 보고했다고 한다.
또 "비상한 각오와 신심에 넘쳐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 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진입하게 된다고 삼가 아뢰었다"고 북한 매체는 언급했다.
매체는 "전체 참가자들은 당을 김정은 동지 혁명 사상으로 일색화된 강위력한 영도적 정치 조직으로 강화 발전시키는 데 적극 이바지해 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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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