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 2만1362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514만4619명이다.

네 자릿수를 유지하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18일 2만100명에 이어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전일(2만100명)보다 1262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12일(1만1175명)보다 1만187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11일 1만306명, 12일 1만1175명, 13일 1만635명, 14일 1만530명, 15일 1만1448명, 16일 1만1043명, 17일 8268명, 18일 2만100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6309명이다.

확진자 격리병상은 전체 1927곳 가운데 494곳(25.6%),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10곳 가운데 105곳(17.2%)을 사용 중이다. 6만9736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