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경제 광주 플랫폼' 등 우수 적극행정 6건 선정

개인 최우수 '미래모빌리티 新경제 광주 플랫폼 구축'
팀 부문 최우수 '광주시 감염병 대응톡 개발 운영' 등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개인과 팀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 사례를 각 3건씩 최종 선발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자동차산업과 송윤태 주무관이 '미래 모빌리티 신(新)경제 광주 플랫폼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농로가 사라져 10년동안 경작을 못했던 한 맺힌 농민의 숙원을 달래준 상수도사업본부 박성위 주무관과 문화도시 광주, 전국 최초 문화예술인 특화안심보험 가입을 주도한 문화도시정책관 박주용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팀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한 감염병 대응 톡(GIDR Talk)을 개발한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 주무관 등 4명이 최우수상,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운영으로 과도한 규제에 따른 개별심의 해결방안 제시한 도시경관과 기윤 주무관 등 3명이 우수상,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출산보육과 나건웅 주무관 등 4명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특별승급, 실적 가산가점,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국내 산업시찰 우선 선발, 연말 적극행정 우수부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추가 신설했다.

개인전 최우수 사례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광주를 대표해 참여할 예정이다.

오영걸 시 정책기획관은 29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해 내일이 빛나는 행복한 기회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