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지역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곡성군은 오는 연말까지 곡성지역 10개의 코스를 여행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지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섬진강 침실습지' '함허정과 제월섬' '대황강드라이브 코스'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과 압록상상스쿨' '도림사와 오토캠핑장' '곡성 트롤리버스(2개 코스)'로 구성됐다.
또 곡성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성륜사와 아산조방원미술관' '태안사와 조태일시문학관 코스'도 마련됐다.
관광객은 '곡성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원하는 여행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관광객이 여행지를 방문하면 자동 인식되며 1·3·5·7·10개 코스를 완료할 경우 기념품이 제공된다.
곡성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는 관광지에 대한 소개, 도보·차량 길 안내, 여행 후기 등이 수록돼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가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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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