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청 마감… 읍·면 행정복지센터 신분증 지참 방문해야
전남 장성군이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마감일이 임박해짐에 따라 수령을 서둘러 줄 것을 군민들에게 요청했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지급이 오는 16일 종료된다.
민선8기 장성군의 민생안정 공약으로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움츠러든 지역 상권 회복에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지급률은 97.4%로, 주민 1127명이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상황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오는 16일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마무리되는 만큼 한분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안전건설과 안전관리팀(061-390-70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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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