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르네상스, 숲으로 삶’ 주제로 23일까지
'202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18일부터 23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순천시에 따르면 산림청과 순천시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르네상스, 숲으로 삶’이라는 주제로 6일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목공예 등 체험 부스,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작품 전시, 산림 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한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와 임업인과의 소통 간담회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19일 오후 1시 기부천사 ‘션’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플러깅 체험행사가 열린다.
앞서 18일 ‘제21회 산의 날’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
산의 날은 지난 2002년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제정한 기념일(매년 10월 18일)이다.
산의 날 기념식에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고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인 드러머 리노가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가수 이자연, 박상민, 강혜연, 전영록 등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21회 산의 날 기념행사와 202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정원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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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