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올해 군정계획 보고, 주민의견 등 청취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2023년 군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 행보에 나섰다.
진도군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7개 읍면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행정 실천 차원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업무 계획에 대한 군민 이해와 협력 기반 조성 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 주요 사업장과 취약계층 방문 등으로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별로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와 올해 군정운영 방향,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민이 주민인 살기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진도읍(8일), 군내면(9일), 고군면(13일), 의신면(14일), 임회면(15일), 지산면(16일), 조도면(17일) 등의 순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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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