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구성 완료…청년 역량 강화

전북 완주군이 청년층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16일 청년정책이장단 위촉식을 갖고 31명이 참여하는 이장단 구성을 마쳤다.

이장단은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협의체다.

이장단은 지난 2017년 청년정책네트워크단으로 시작해 2020년 재편됐다.

이장단은 올해 워크숍, 분과별 활동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직접 정책을 기획·모니터링 한다.

또 인적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 청년을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장단 역량강화 등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 제안된 정책을 검토 후 시행에 옮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것, 청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이장들과 함께 만들고 보충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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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