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국동계체전 종합 8위 목표…224명 선수단 출전

금메달 6개·은메달 5개·동메달 6개 목표

전남도체육회가 종합 8위를 목표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나선다.

도체육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강원도, 서울, 경북, 울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전에 6개 종목 22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은 이번대회에 빙상, 바이애슬론,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등 6개종목에 224명(선수 123명·임원 101명)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남은 동계체전 개막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 바이애슬론에서 이미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해 목표에 근접했다.

사전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은 전 종목을 석권해 4관왕을 차지했으며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는 3관왕, 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는 2관왕에 올라 다관왕 대열에 진입했다.

또 이날 열린 스키알파인 대회전 여자16세이하부에서 강다현(여수삼일중)이 1분39초61로 동메달을 추가해 현재 종합점수 129점으로 종합 7위(금 6·은 1·동 1)를 달리고 있다.

전남은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 4개, 스키 알파인·산악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조다은(화순제일중)과 4관왕을 한 강다현이 이번대회는 중등부로 동계체전에 출전해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대회에서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314점으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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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