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최고 재산가는…김희수 35억 7000여만원

전북도의회 소속 40명의 의원들 중 김희수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북도의회 제367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소속 김희수(전주 6선거구) 의원.2019.10.17.(사진=전북도의회 제공)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현황 자료에 따르면 김희수 도의원의 재산은 35억 7973만 2000원으로 전북도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뒤이어 이정린 의원이 34억 138만 1000원이었고, 김정기 의원이 23억 1858만 2000원, 문승우 의원 18억 1031만 6000원, 윤영숙 의원 17억 3090만 7000원, 김성수 의원 13억 8503만 2000원, 양해석 의원 13억 7538만원, 진형석 의원 12억 6568만 7000원, 김대중 의원 12억 4565만 3000원, 박용근 의원 11억 7568만 4000원, 김명지 의원 10억 6334만 6000원 등 순이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2억 194만 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직전 재산보다 149만 3000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 국주영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


강동화 부의장은 직전 재산보다 1억 168만 7000원 증가한 4억 9071만 5000원, 김만기 부의장은 2억 9647만 4000원 증가한 8억 7944만원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강태창 의원 5억 1627만 7000원, 권요안 의원 5억 7274만 8000원, 김동구 의원 2억 4951만 8000원, 김슬지 의원 1억 739만 1000원, 김정수 의원 5759만 1000원, 나인권 의원 1억 1033만 5000원, 박정희 의원 2억 8844만 3000원, 송승용 의원 3억 4191만 8000원, 염영선 의원 6억 6438만 4000원, 오은미 의원 9589만 4000원, 오현숙 의원 1억 8108만 7000원, 윤수봉 의원 2억 4542만 5000원, 윤정훈 의원 1억 2370만원, 이명연 의원 6억 8486만 9000원, 이병도 의원 9억 6240만 1000원, 이병철 의원 6억 4670만 1000원, 이수진 의원 6470만 2000원, 임승식 의원 1억 8323만원, 장연국 의원 2892만 5000원, 전용태 의원 5억 9814만 1000원, 최형열 의원 9억 4971만원, 한정수 의원 5억 230만 1000원, 황영석 의원 4억 3656만 2000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김이재·박정규·서난이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김이재 의원은 -7억 3830만원, 박정규 의원은 -225만 5000원, 서난이 의원은 -990만 1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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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