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벼 병해충 방제·친환경 쌀 생산' 농법 보급 등

전남 곡성군은 벼의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곡성군은 우선 83㏊의 면적에 벼 모판관주 처리 약제비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벼 이앙 2~3일 전에 살균제,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뿌리는 육묘상 관주 처리 기술을 보급한다. 기술은 좁은 면적에서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가 3~5개월 동안 지속돼 농약을 주기적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곡성 진로박람회 3500여명 참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달 28일~29일 이틀동안 열린 '2023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에 35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다함께 행복한 미래로'를 주제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진로박람회는 로봇전문가,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이 참가해 4차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꿈놀자축제'와 '어린이 체력왕을 찾아라' 등이 인기를 끌었다.

곡성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곡성군 갤러리107, 묵향림 한국화 단체전

곡성군 갤러리107은 4일부터 17일까지 묵향림의 세 번째 한국화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묵향림은 수묵화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이번 단체전은 회원 15명의 작품 30점이 선보인다.

갤러리107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