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의 참여 연령은 만 18~39세다.
단 ▲직전 연속 3단계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1가구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 조건은 청년 일자리는 1일 7시간씩 주 35시간을, 만 65세 미만 일자리는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등 DB 구축사업 ▲도서관 자료실 활성화 지원사업 등 서비스 지원 사업 ▲전주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72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주민의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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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