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18개국 31개 석유가스 탐사·개발·생산 프로젝트 중

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석유개발 연구 결과 발표
석유가스 개발기술·머신러닝 연구 결과 공유 산·학·연 교류의 장 마련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2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탐사·개발·생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사는 'McMurray SAGD 저류층 히스토리 매칭 사례 연구', '중앙아시아 육상광구 내 불순물 다량 발생 유정 대상 Oversize ESP 적용', '이중시추(Dual Lateral)를 통한 소규모 유전 개발가치 제고' 등 석유가스 개발기술과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시추 굴진율 최적화 현장적용 가능성 연구'의 머신러닝 분야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공사는 별도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석유가스 개발 사업 현황 및 비전통 오일 생산플랜트 국책연구과제, 석유개발 기술자료 데이터베이스 공개제도 등도 알렸다.

서정규 글로벌기술센터장은 "석유공사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현재 18개국 31개 석유가스 탐사, 개발,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CCS, 수소·암모니아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속적 연구를 수행해 안정적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춘계학술대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공사를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SK 어스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2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약 8개 국내 대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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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