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 철근 누락 아파트 임시 이주대책 마련"


충북도가 음성 철근 누락 아파트 입주민 이주대책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음성군 금석 국민임대아파트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이 아파트는 국토교통부와 LH가 철근 누락 사실을 공개한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 중 하나다.

김 지사는 "보강 공사 사전 설명회와 이주 대책을 마련해 입주민의 불안감 호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도와 음성군, LH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지하층 슬래브 콘크리트 강도 시험을 진행한 LH는 이달 중 보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