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이틀간 시·도의회의장 초청해 2023년 정기회 개최
18대 후반기 협의회장 선출 및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영식 참관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부안에 시·도의회의장단을 초청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7개 시·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권익현 부안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협의, 협의회 18대 후반기 회장 선출, 잼버리 개영식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새만금에서는 세계 각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의 땅 새만금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의장님들께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이 준비하는 특별자치도가 지방소멸 해법을 찾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시·도의회의장을 구성원으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제도 내실화를 위해 대정부 및 국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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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