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 '작업자가 돌에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50대)씨는 작업 과정에서 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안전모는 착용한 상태였다.
다만, 안전고리 등은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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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신 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