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변호사회, 지하차도 참사 유족 법률자문단 발족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양원호)는 7일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자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충북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은 피해자 유가족을 개별 면담하고 수사, 소송,, 보상, 상속 등 법률 자문을 한다.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유달준 변호사가 맡는다. 곽용섭·박아롱·신대희·이성구·홍석조 변호사가 법률자문단으로 활동한다.

법률자문단은 이날 변호사회관에서 발족식을 하고 유가족협의회(대표 이경구)와 간담회를 했다.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로 궁평2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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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