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민 10명 모이면 강사 파견”…찾아가는 배움터 시행

수요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18일부터 접수

전북 완주군은 14일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신청·접수를 이달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배움터 사업은 완주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해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신청 분야는 주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비봉, 운주, 화산, 동산, 경천면)은 군민 6명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하반기는 신규 배움터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배움터 당 최대 10회차 강좌를 지원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따.

신청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http://www.wanju.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팀(063-290-3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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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