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4년 농식품기업 지원 사업'의 희망업체 신청을 오는 10월13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 ▲소규모 식품소재·반가공 ▲농식품기업 원료수급안정화 ▲농식품기업 HACCP 컨설팅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 등으로 사업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관내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며 주원료를 국내산(전북산) 농산물 30~80% 이상 사용하고 운영실적 1~3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모가 마감되면 10월 중 선정 심사를 마치고 11월 중으로 예비선정자를 통보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사업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업체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