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40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인력 32명을 투입, 오후 9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43.56㎡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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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