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올해 개청 이래 최대실적 4조원 달성 예상"

10월 말, 연간 목표 3조 8252억원의 84% 수준

광주지방조달청은 올해 연말까지 개청 이래 최대실적인 약 4조 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조달청은 올해 10월 말 기준 조달 사업 실적은 3조 2232억원으로 연간 목표(3조 8252억원)의 84.3%를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2조8974억원) 111.2%를 달성했다.

올해 물품·서비스 실적은 2조56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5%를 달성했다.

시설공사계약은 6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7% 수준이다.

최근 5년간 광주청 조달사업 실적 규모는 2018년 2조4952억원에서 2022년 3조7320억원으로 150% 증가했다.

광주조달청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조달사업실적과 중점추진 과제들을 설명하고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지정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활동과 연말까지 약 2개월 동안 민생현장 방문을 적극 추진해 조달업계와 관련단체 등의 애로사항 개선과 민생안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배성 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조달청이 가지고 있는 공공조달의 구매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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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