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

정보화기기 2680대, 공매포털시스템 통해 매각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에서 쓰지 못하는 정보화기기를 모아 매각한다.



고장이나 파손 등의 이유로 쓰지 못하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은 양이 적어 학교 자체적으로 매각하기도 어렵고, 보관이나 폐기처분도 쉽지 않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의 이 같은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학교별 불용 정보화기기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청이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이 파악한 2023년 하반기 불용 정보화기기는 모두 2680대로 교육지원청은 이를 모아 이달 중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매할 예정이다. 매각 대금은 각 학교별로 입금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업무를 줄이면서 학교의 세입을 늘리는 1석2조의 일읻. 앞으로도 학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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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사회부부장 / 이형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