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6시40분께 전남 나주시 산포면 55번 지방도(남평 방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49)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B(70)씨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숨지고 B씨의 동승자인 C(68·여)씨와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A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경운기를 못봤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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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장 / 조성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