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 공고

내년 1월22일까지…28일 현장설명회

청주국제공항이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를 찾는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0일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현 운영자 계약은 내년 4월 만료된다.



입찰 참가 등록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까지다. 제안서 평가 점수와 영업요율 입찰 점수를 합산한 종합평점으로 복수 업체를 선정한 뒤 관세청 특허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공항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면세점 영업장을 기존 200㎡에서 281㎡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면세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올해 국내선 310만명, 국제선 50만명을 기록해 개항 이래 최대인 항공여객 3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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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