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난동 부리고 보안요원 때린 20대 승객 입건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고 보안 요원까지 때린 2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0일 공항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20대 남성 승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여수시 여수공항 수속장에서 보안 검색요원을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탑승구가 열리지 않았지만 비행기를 타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을 제지하던 보안 요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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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