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두동과 전남 담양 대전면으로 연결되는 도로 확장구간이 완전개통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북구 본촌동 조선대재활병원부터 용전동 그린장례문화원까지 하서로 확장·신설구간 1.6㎞를 19일 오후 2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도로가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됨에 따라 도로용량이 증대돼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호등과 보행자 방호울타리, 보행자도로 등이 설치돼 인근 지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 용두~담양 대전간 도로확장공사'는 국비 59억원, 시비 298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북구 용두중학교과 본촌동 조선대재활병원을 잇는 1.4㎞ 구간이 개통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북구 용두동과 담양 대전면을 잇는 하서로 확장 및 신설구간이 완전히 개통돼 시내 접근성 향상과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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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