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6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후 10시54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근로자 4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1개동(548.84㎡)이 불에 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시간25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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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