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별세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재판관은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1965년 제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장, 부산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1999년부터 2005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청자씨, 딸 수정·희정씨, 아들 주현씨, 사위 이승철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충북 괴산군 호국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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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