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최근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김포시 전·현직 관련 공무원, 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 증인 및 참고인 7명을 대상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제와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협의 과정 등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특위는 신문 과정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의 절차와 개최 시기 ▲김포메디컬캠퍼스 토지 무상공급 조건의 적정성 및 협의절차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출자자 지분·주식 변동과 양수도계약 ▲풍무역세권자산관리㈜와 프로젝트 관리(PM)간 용역 계약내용 및 보수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끝으로 조사특위는 ‘추가 자료 제출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논의의 건’ 등의 안건을 가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사특위는 오는 다음달 4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에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며, 해당 안건이 가결될 경우 집행기관으로 결과보고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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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김 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