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커피 찌꺼기 작년 42t 수거…문전 수거 방식 재활용

강북구청-동성에코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22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커피박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북구청과 재활용전문업체 동성에코(대표 장성욱)가 커피박 재활용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우리고 난 뒤 남은 커피 찌꺼기다. 구는 2022년에는 커피박 25t, 지난해 42t을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수거 방식이 지정된 곳에서 수거하는 거점 수거에서 각 점포 앞에서 수거하는 문전 수거로 전환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폐기물 배출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카페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