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학업 상담' 평창군, 고교학점제 맞춤형 교육 박람회

'미래를 그리고 꿈을 디자인하다'

강원 평창군은 14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고교학점제 대비 맞춤형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박람회 주제는 '미래를 그리고 꿈을 디자인하다. FUTURE IS NOW!'다.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메인 특강 3개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생활기록부 관리 등 41개 부스를 설치한다. 1대1 진로·학업 설계 상담도 진행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의 희망계열에 따른 상담과 미래형 확장현실 기술(XR) 체험, AI 방탈출 체험, 챌린지 타운, 숲놀이 체험터 등도 운영한다.

심재국 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교육정책 변화에 대비해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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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