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도담소 개방
'1일 가이드'로 도민과 밀착 소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구 도지사 관사)를 찾은 도민들과 소통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에 참석해 "더불어 살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도민 여러분들이 사람 사는 세상에서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개방 행사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도담소를 방문한 도민을 안내하는 '1일 가이드'로서, 그동안 도담소에서 진행했던 여러 도민소통 및 국제교류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시작된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도담소 전시관 ▲문화공연 ▲독립영화 상영 ▲부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의 RE100 달성,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구매,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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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