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주로 떠나자"…천연염색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수준 높은 참여 프로그램 운영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서 진행

전통 쪽 염색의 본고장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과 어우러진 다양한 주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9일 (재)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주 다시면 회진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후원하고 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교육은 가족 단위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가족반 7회, 시니어반 7회 등 총 14회 진행하며, 전문 강사들과 함께 음악과 천연염색을 융·복합적으로 접목한 창의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창의적 자기 표현력과 예술적 소양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나예지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내면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담은 교육으로 사회적 교류와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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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