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수영장·프로그램실 갖췄다

오창·산남·서원도 내년 목표


충북 청주시 가경국민체육센터가 28일 정식 개관했다.

흥덕구 가경동 2223 일원에 부지면적 2000㎡, 연면적 3200㎡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수영장(25m 6레인),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로는 국비 등 144억원이 투입됐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시설 운영을 맡아 9월부터 수영 초급반 8개,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문의는 시설관리공단 체육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청주시의 국민체육센터는 영운과 오송, 복대, 가경 등 4곳으로 늘었다. 오창·산남·서원 국민센터가 2025년, 명암동 어린이국민체육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