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밀레니엄타운 행정구역 조정"


충북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 대상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와 가좌리에서 후기리로 행정구역을 단일화한다.

청원구 사천동, 주중동, 오동동, 정상동 등 4개 동에 걸쳐 있는 밀레니엄타운은 대로를 기준으로 사천동과 주중동, 오동동 등 3개 행정구역으로 재편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19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의견은 우편(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 1층 자치행정과)이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구획 형태와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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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