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4중 추돌 13명 부상…전방주시 태만 추정


18일 오후 3시19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08㎞ 지점 옹중3교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쳐 이 중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는 가장 뒤편의 카니발 차량이 앞선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은 후 그 충격으로 다른 차량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앞선 차량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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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