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대응 2단계 발령…인명피해는 없어
23일 오전 1시57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플라스틱 제조공장 2동(1585㎡)이 모두 타고 인근에 위치한 공장 세 곳에 불이 번지며 이들 공장 일부(총 1200㎡)가 불에 타 8억7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한 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으며 인력 139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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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재부장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